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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안·제주도, 밤부터 비...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박민정 기자  |  02shlo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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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1  1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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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 제주도와 전남 해안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전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되고, 12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령은 제주도는 30∼80㎜(제주 산지는 120㎜ 이상), 남해안에는 20∼60㎜, 그 외 지역은 10∼30㎜다.

기상청은 "11일 밤부터 12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저기압의 이동 경로 등에 따라 강수 집중구역과 강수량, 지속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침 기온은 -6∼5도, 낮 기온은 11∼15도로 평년보다 4∼9도 높아 포근하겠다.

미세먼지는 강원권·울산·경북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이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중 울산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도·충북·경상도·전남 동부에서는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고,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가 남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기간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겠으니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1.0∼2.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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