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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오후 4시∼6시께 절정부산·목포 7시간, 광주 6시간10분.
박민정 기자  |  02shlo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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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4  13: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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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4일 오전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전주IC 부근에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박민정 기자] 추석 다음 날인 14일 고향을 찾았다가 귀경길에 오른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수도권 방향을 중심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산나들목 인근 5㎞, 양재나들목∼반포나들목 11.3㎞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의 속도로 주행하고 있다. 부산방향 한남나들목∼잠원나들목 2.7㎞ 구간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서청주나들목 인근 6㎞, 남이천나들목∼산곡분기점 21.7㎞ 구간 역시 정체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33.8㎞,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44.2㎞,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방향 23.2㎞·구리방향 20.9㎞ 구간에서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515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4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4만 대로 추산된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목포 7시간, 울산 6시간50분, 광주 6시간10분, 대구 6시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50분 등이다.

같은 시간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대전 1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4시간10분, 울산 4시간40분, 부산 5시간10분 등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10시께 시작된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4시∼6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다음날 오전 3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 차량이 몰려 이날 오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귀성 방향은 평소 토요일과 비슷한 수준의 정체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 14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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