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북한 > 국회
김수민 "방송계 종사자 10명 중 3명 성폭력 피해 경험""구조적, 근본적인 해결방안 찾아 실행에 옮겨야"
유성연 기자  |  tjddus@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09  10:57:1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유성연 기자] 방송계 종사자 10명 중 3명꼴로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 대중문화예술분야 성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방송분야 종사 응답자 468명 중 30.3%(142명)가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다. 성별로 여성은 111명, 남성은 31명이었다.

이는 지난 2015년 공공기관 400개·민간사업체 1천200개 종사자 대상의 '전국 성희롱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피해자 비율(6.4%)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여성 응답자 60명과 남성 응답자 20명은 "컴퓨터, 핸드폰 등을 이용해 음란 메세지를 받았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촬영의 경우(여성 4명, 남성 3명), 성희롱(여성 84명, 남성 14명), 성추행(여성 33명, 남성 8명), 스토킹(여성 14명, 남성 2명) 등 피해도 있었다.

폭력이나 협박을 수반한 성추행(여성 9명, 남성 4명), 성폭행 미수와 성폭력(여성 10명, 남성 5명) 사례도 조사됐다.

김 의원은 "방송계 종사자들이 다른 분야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성폭력에 노출돼 있다"며 "구조적,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급이나 고용 형태 등에 따라 남성과 여성 모두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을 남녀 대립이나 갈등으로 몰아 희석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 김수민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성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뉴스파인더 | 등록번호 서울아01513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발행인·대표 김승근/유동균 | 편집인 김태일 임병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승근
강북지사[업무국] | 133-834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7 | 723-2101
Copyright © 2019 뉴스파인더. All rights reserved. mailto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