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통시장 명절 이벤트[서울시 제공]

[오인광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내 132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통시장 132곳에서 추석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는 의류·신발 등을 최대 80% 할인하고, 청량리종합도매시장과 방이시장은 추석선물세트·농수축산물·과일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밖에 광장시장(종로구), 신중부시장(중구), 동부골목시장(중랑구), 돈암시장(성북구), 신창시장(도봉구), 망원시장(마포구) 등에서 할인된 가격에 제수용품을 판다.

이들 시장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또는 5천원 이상 제로페이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쇼핑용 캐리어 총 1만개를 지급하고, 시장별로 일정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한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송편 만들기·떡메치기·윷놀이 등 이벤트도 연다.

서울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9월 6∼15일 112개 시장에서 주변 도로 무료 주·정차를 최대 2시간 동안 허용한다. 주차허용 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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