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연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후속 대책 논의와 관련해 5일 오후 국회에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1소위원회가 열린다. 

앞서 정개특위는 지난 4월 30일 자유한국당의 항의 속에 선거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한 후 열리는 첫 공식 회의다.

정개특위 1소위는 선거법 개정 관련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소위원회로, 여야4당의 합의안이자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국회 파행이 장기화한 상황에서 한국당이 정개특위 1소위에 참석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 (연합뉴스) 지난 29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심상정 위원장이 선거제 개혁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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