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오 기자] 무안군은 11일 오후3시 무안전통시장 상설상가에서 마련된 청년상가 ‘나래2030’과 청년센터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역)’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나래2030’과 ‘청바지’는 2~30대 청년에게 창업과 성공이라는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자는 취지로 무안 전통시장 식당동 2층에 마련됐다. 이날 개점한 청년상가로는 이탈리안 음식 전문점 ‘한-스 파스타’, 수제목공 판매점 ‘유니크우드’, 일본 전통 라멘점 ‘효가’, 감성 취미 아트 클래스 ‘그림, 하나’, 한국 다과 전문점 ‘어문당’, 무안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무안드림’ 등이 있다.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무안군의회의장, 박성재 무안군의회부의장, 나강국 전남도의원, 김원중 군의원,  김대현 군의원, 강병국 군의원을 비롯해 무안군 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재 무안군의회부의장은 “청년 창업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경제효과와 전통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 기대한다”며 “청년 창업의 꿈이 이뤄지는 무안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항상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해 청년 정책이 현장에서 활발히 꽃 피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 균형 발전과 무안의 경제활성화에 청년 창업이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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