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자산관리법인 팀장 남기훈

주거 실태조사 결과 국민 70% 이상이 ‘내 집을 꼭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토록 궁극적인 재무목표를 내 집 마련으로 삼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집을 사려고 저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비용으로 빠져나가는 지출 역시 만만치 않다. 
직장인들은 매월 소득의 25.2%를 주거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월세로 살고 있는 직장인들은 소득의 30%정도를 월세로 지출하고 있었다.

1년 미만 신혼부부의 자가주택 비율은 상승하였지만, 대출로 내 집 마련을 하는 가구는 늘어나고 있다. 반대로 얘기하면 자가주택은 갖고 싶지만 대출 없이는 내 집 마련을 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집은 있지만 무리한 대출과 세금 부담으로 ‘하우스 푸어’가 되지 않기 위해선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까?

1. 주택청약 1순위 조건만큼은 꼭 기억하자
투기과열지구나 청약과열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되어야만 하고 연체 없는 납입횟수가 24회차까지 들어가야만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투기과열 및 청약과열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수도권은 가입 후 1년 이상 납입 횟수 12회, 비 수도권은 가입 후 6개월이 이상 납입 횟수 6회가 들어가야만 1순위 조건이 된다. 

2. 취약계층이라면 알고 있어야 할 영구임대주택
국가유공자,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 부모 가족, 사회 보호계층 등 각 지역의 지방자치 단체에 입주 신청을 통해 선정될 수 있다. 입주 시 50년 혹은 영구적으로 임대의무기간이 정해져 있다.

3. 목돈이 있어야만 꿈이라도 꿀 수 있다.
대출 없이 ‘내 집 마련하기’란 힘든 현실이지만 목돈 마저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더욱 내 집 마련 하는 꿈은 꾸기조차 어렵다. 목돈을 하루빨리 만들고 싶다면 단기와 중기에 투자하자. 장기적인 저축도 중요하지만 단기와 중기 저축을 완벽하게 해서 천 만원 단위 목돈을 만드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

아무런 계획 없이 꿈만 꾸고 있다면 현실로 만들 수 없다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으로 저축과 재무상태를 하루 빨리 진단받고 싶다면 전문가에게 도움 받는 것을 추천한다. 
관련하여 KH자산관리법인에서는 내집마련, 목돈만들기와 같은 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 중이며 상담신청은 홈페이지(http://www.khasset.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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