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이메일, 드라이브[연합뉴스TV 제공]

[윤수지 기자]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인 'G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가 13일 3시간 넘게 장애를 일으켰다.

IT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여러 G메일 사용자들이 메일발송 및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이 안 되는 증상을 호소했다.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있는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구글은 오전 11시 53분 서비스 상태 알림 페이지를 통해 장애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오후 1시 44분에는 "G메일은 파일 첨부나 첨부파일 다운로드가 안 될 뿐 아니라 메일발송 및 작성에 문제가 있고, 구글 드라이브는 파일 업로드·다운로드가 안 된다"라고 밝혔다.

구글은 오후 3시 13분에서야 "G메일·드라이브 문제가 해결됐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며 여러분의 양해와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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