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카 앙상블 플랫폼 프로젝트 공모 선정
-이달 28일 KT 체임버홀에서 
-클래식, 영화 OST 그리고 해설이 함께하는 연주회

 

[윤수지 기자] 에티카 앙상블이 11월 28일 수요일 저녁 8시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시네마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KT 체임버홀의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인 플랫폼 프로젝트로 개최되며 KT 체임버홀이 후원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에티카 앙상블은 바이올린 민지선 · 김우성, 비올라 이승구, 첼로 방지성, 콘트라베이스 송성훈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바탕으로 다른 예술 장르와 교류하며 다양한 영역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단했다.

감정의 철학자 스피노자의 저서 “에티카”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관객과 음악을 통해 호흡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에티카 앙상블은 그동안 여러 기관의 초청 연주와 하우스 콘서트 등을 통해 호평을 받아왔다.

클래식의 문턱을 낮춘다는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추어 첼리스트 방지성의 해설 및 진행으로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와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등 영화 속 클래식 작품을 비롯해 ‘문리버’, ‘쉰들러리스트’, ‘스타워즈 테마 메들리’와 같은 친숙한 영화 OST을 연주한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