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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쿠카 새앨범 “하고싶다” SNS상에서 화제
윤수지 기자  |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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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3  2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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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지 기자] 문화성수기인 요즘 색다르지 않으면서 색다른 “밴드 쿠카(인교민,이건우,강희원,서민재)” 의 새 앨범이 화제다.

대한민국 대표 아싸밴드(아싸는 아웃사이더=outstider의 줄임말로 내향적인사람을 표현하는 줄임말이다.)라고 표방하는 쿠카답게 이번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고싶다’를 필두로 수록곡이자 데뷔곡의 리메이크 버전인 ‘안생겨요’ 로 완벽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하고싶다”는 강렬한 락사운드를 바탕으로 연애하고싶다 라는 슬프고 비루하게도 보이는 모순적인 곡으로 그간 발매하온 앨범이나 라이브에서만 보여주던 자작곡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연애하고 있는데 저도 괜히 외로워지는 기분이에요” 라는 반응이 주로 이룰 정도로 처절한(?) 그들의 연주를 보면 무대 뒤에서의 이들의 안쓰러운 청춘이 그려짐과 동시에 괜히 내 이야기같아서 슬프기까지 한다.

2016년 10월 발매되었고 이번 앨범에 리메이크 되어 수록되는 “안생겨요”는 그들의 라이브무대 피날레를 항상 장식하는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을정도로 쉬운 후크송같은 면도 있고 워낙 신나는 멜로디와 연주와 반면에 이들이 항상 얘기하는 찌질함과 비루함을 동시에 보여주어 대중들의 사랑을 그간 받아왔지만 타이틀곡 하고싶다와 이어 들으면 더욱더 증폭되는 그들의 비루함을 보여주기 위해 수록했다고 한다.

주목할 점은 소속회사도 크루도 없이 2016년 10월 데뷔이래 줄기차게 활동해오며 조금씩 모아온 돈으로 MV또한 자체제작해 SNS상에서 끊임없이 화제가 되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배우 이송경과 김영국 이 참여했으며 밴드멤버들이 아르바이트하며 보는 커플들로 인해 외로운 감정이 증폭되어 음악에 집중한다는 스토리가 재밌으면서 동시에 애처로움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르바이트하고 있을 때에 가게에 커플들이 들어왔을때의 부러움과 커져가는 외로움이 많이 공감받고 있다.

12월 2일 19시30분에 홍대 크랙홀에서 이번 앨범 “하고싶다”의 쇼케이스 겸 쿠카의 단독공연인 “하고싶다”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엔티켓 홈페이지(www.enticket.com) 또는 밴드 쿠카의 SNS 채널 (facebook.com/bandcuk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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