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바다의 땅 통영 아름다운 통영의 야경. 통영대교 일대는 통영 8경으로도 꼽히는 등 야경으로 유명하다. 에메랄드빛, 코발트 블루의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양 휴양 관광도시이다.

통제영이 있을 당시에는 수도인 한양과의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했다. 수도와의 활발한 교류와 삼면이 바다로 쌓여있는 해안도시의 장점이 결부되어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기로 유명하다.

국제 유일의 업종별 수협 중 하나인 수협기선권현망수협이 있을 정도로 대부분 멸치조업은 이곳에서 일어난다. 특히 단일품목을 취급하는 업종별 수협 중 1천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기록한 조합은 권현망수협이 유일하다. 이 외에도 굴수하식수협과 멍게수협, 기선권현망수협(멸치), 근해통발수협(장어.꽃게) 등의 단위수협과 통영수협, 사량수협, 욕지수협 등의 본소가 있으며, 이외에도 잠수기어업수협 등의 지소가 몇 군데 있다.

그렇기에 계절에 따라 제철음식을 즐겨먹을 수 있는 이 곳 통영에는 통영 맛집으로 자리잡은 해물탕 전문점 '통영앤해물'이 자리잡고 있다. 통영여객선터미널 앞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오기도 편리한 이 곳은 제철음식들뿐만 아니라 신선도가 높은 해물 요리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통영에 방문한 이들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다 안다는 이 맛집은 정말 신선한 생물로만 조리하기에 한번 다녀간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아오는 맛집이다. 기본적인 해물탕을 비롯하여 해물뚝배기, 생선구이, 볼락매운탕, 볼락구이, 산낙지, 낙지볶음, 굴국밥, 생굴을 제공하는 이 곳은 넓은 규모의 매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항상 점심, 저녁식사 시간이면 매장이 붐빈다.

정갈한 밑반찬들은 모두 그 정성과 노력이 담겨있어 더욱 일품의 맛을 자랑하고 곁들임 메뉴로써 손색이 없다. 적당한 간으로 조화를 이루고 식감부터 남다르기에 자꾸만 손이 간다. 기본 메뉴인 해물탕보다도 많은 이들이 즐겨먹는 해물뚝배기에는 신선한 재료들이 그 비주얼을 담당하여 더욱 일품인 맛을 자랑하고 크지 않은 뚝배기 안에는 이모저모 다양한 해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맛도 좋고 친절한 사장님의 마인드에 한번더 반하여 돌아가게 되는 진정한 통영 맛집 '통영앤해물'. 이 곳에서 남다른 신선도를 자랑하는 해물 요리들을 맛보는 것은 어떠할까.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동 150-96

예약문의 : 010-9990-4902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