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좌파의 정체를 평화, 반전, 진보, 민주 등의 이미지로 포장하고 있다”

 

‘반국가 친북좌파 사이트 규정 심사위원회’는 19일 프레스센터에서 “반국가, 친북좌파 단체 및 정치인 사이트 2차 공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피력했다.

 

이들은 “경계심 없이 친북사이트에 접속해 북 체제 선전 글을 자주 접하다 보면 무의식 중에 선전선동에 현혹되기 십상”이라며 “방치하는 것은 적 앞에 빗장을 열어 주어도 아무 위험이 없다는 안이한 이적적 사고”라고 경종을 울렸다.

 

앞서 지난 달 15일, 37곳의 반국가 친북좌파 사이트를 공개한 후 40일 만에 32곳의 사이트를 추가로 선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반국가적 내지 친북좌파적’ 발언과 행보를 펼쳤던 정치인 10명도 선정이유와 함께 발표했다.

 

한편, 반국가친북좌파사이트규정심사위원회에는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법철스님(인터넷 중앙불교신문 발행인), 박동 문화정책개발연합 대표, 최태영 비젼21국민희망연대 대표, 서희식 자유교원조합 위원장, 김민상 사이버정화시민연대 공동대표, 김순희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대표, 김구현('전교조 없는 맑은 세상' 저자) 씨, 전영준 리얼콘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하 기자회견 영상.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가 선정단체를 발표하고 있다. ⓒ독립eTV미디어팀

   △반국가친북좌파 사이트에 대한 대응방법을 설명하는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 ⓒ독립eTV미디어팀

 △반국가친북좌파세력과의 대응에 앞서 '단일화된 자유진영의 목소리'를 역설한 법철스님 ⓒ독립eTV미디어팀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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