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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DMZ 산불 25㏊ 태우고 37시간 만에 진화인력 투입 어려워 헬기 진화 작업...인명 피해 없어
이강욱 기자  |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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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2  14: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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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DMZ 야산에서 발생한 불길이 보인다. [경기도북부소방본부 제공(영상 캡처) = 연합뉴스]

[이강욱 기자]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게 발생한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현리 비무장지대(DMZ)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37시간만에 진화됐다.

연천군과 산림 당국은 22일 오전 6시 산림청 헬기 2대를 투입해 1시간여 동안 잔불 진화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임야 25㏊가 불에 탄 것으로 산림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에 뒷불감시와 함께 정확한 피해면적,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며 민통선 지역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방한계선 북쪽인 DMZ로는 원래 접근이 제한되지만, 군부대 측 헬기 인도에 따라 소방당국은 20일 산림청 헬기 3대를 동원해 불을 끄다 오후 7시께 일몰로 헬기는 철수했다.

산림 당국은 21일 오전 6시 산림청 진화헬기 5대를 두현리 산불 현장에 투입하려 했지만, 안개로 인해 오전 8시께 재투입했다.

큰불은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잡혔으나 불이 난 곳이 비무장지대로 인력 투입이 어렵고, 낮부터 다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헬기 2대로 일몰 때까지 잔불 정리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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