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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근로 장학생’ 일본 취업 준비에 새바람
윤수지 기자  |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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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3  16: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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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지 기자] 장기적인 국내 취업난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젊은이들은 ‘헬조선’, ‘탈조선’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해외취업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 중 단연 NO.1 목적지는 일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첫째 한국과 지리적으로도 가깝다. 둘째, 한국에서는 일본문화 개방이전부터 일본의 문화를 자주, 많이 접해왔다. 이러한 지정학적 위치와 선진국이라는 장점 때문에 한국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단카이 세대(團塊世代) 은퇴로 취업 호황기를 맞은 현재의 일본이다. 유학, 어학을 비롯해 워킹홀리데이로 한해 일본을 찾는 한국 젊은이들은 연 2만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들 전부가 장밋빛 미래를 보장 받는 것은 아니다. 일본으로 건너간 젊은이들 대부분이 겪는 고민은 정착을 위한 초기 비용이다.

특히 한국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권역은 거주비용으로만 월 평균 한화 최소40만원에서 80만원 대가 될 정도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도쿄의 한 어학원은 수강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워킹홀리데이 소지자 기준으로 항공권, 거주지 마련 등에 방일 첫 달 만에 한화 약 300~4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도시권역 특유의 살인적인 물가로 생활비가 더해진다. 한 워킹홀리데이 경험자는 “일본 입국 초기에 일자리를 찾지 못한다면, 준비자금은 금방 소진된다”며 경험담을 전했다. 또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일자리 선택에 있어서 “대부분 식당 홀서빙, 카페, 한국인이 운영하는 사업장 등 서비스직종 파트타이머로 종사한다”며 워킹홀리데이의 그림자를 말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에서부터 모든 것을 준비해 갈 수 있다면, 안정적인 정착 확률이 높다”며 한국에서 일자리, 숙소를 알아볼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주요 일자리는 일본 현지 채용이 주를 이룬다.

오래전부터 일본 진출에 필요한 초기비용의 부담이 그나마 70만원~150만원으로 비교적 적은 신문장학생 제도를 통해 열도를 밟은 한국 젊은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2014년경부터 제도가 소멸 상태에 이르렀다. 이유는 새벽부터 신문배달에 나서야하는 고된 노동강도와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해야하는 위험성으로 인한 여성 지원자는 거의 없고, 새벽의 신문 배달과 어학교 수업의 병행이 학업 능률 저하로 이어졌다. 또한 신문 대금을 수금하지 못하면 그만큼 본인의 생활비용의 지출이 늘어나면서 지원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이 같은 젊은이들의 고민을 덜어줄 장학프로그램이 등장해 화제다. 일본기업 ㈜HUMAIN(이하 휴메인)은 호텔 근로 장학생 프로그램으로 한국 젊은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휴메인은 일본 최대 관광그룹인 후지타 관광과 함께 워킹홀리데이 소지자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초기비용에 부담하는 비용이 없이 항공권, 숙식, 고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며, 일본 현지 대학 진학과 취업 소개까지 잇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기서 일자리란 후지타 관광이 소유 중인 호텔, 료칸 내 안정적인 고용이 보장된 일자리다.

근무지는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권역 뿐만 아니라 하코네, 오키나와, 홋카이도 등 일본 전역에 진출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XXX씨는 “이 프로그램 덕분에 경제적, 심리적 안정이 됐고, 지금은 프로그래머가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휴메인 측은 “사회공헌차원에서 진행하는 일이다. 신청비, 참여비는 없다”며 “한일 경제 상황에 따라 한국 젊은이들이 일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특히 휴메인은 많은 워킹홀리데이 소지 중인 지원자들이 있지만, 전부 선발 할 수 없음을 명확히 했다. 휴메인 측은 “일본어 능력은 관계없지만, 인성은 물론, 왜 일본에 가야하는지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며 지원자들에게 팁을 주었다.

이어 현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에게 가산점을 줄 계획도 밝혔다. 워킹홀리데이 취득 가능 첫시점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 시기인 내년 1월경이다. 이제 갓 성인이 될 나이인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자 함이다.

휴메인은 호텔장학생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위해 매년 1~4분기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실시하는 워킹홀리데이 선발 기간에 맞춰 실시 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내용과(http://pf.kakao.com/_aNrsxl/4558915)문의는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kakao Talk ID: humain)에서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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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
'사회공원차원' 에서 웃고 갑니다 ㅋㅋㅋ
(2018-02-06 16:53:13)
취업하고파
어디서 지원하는거에요??
(2017-12-13 17:27:02)
비앙새
헬조선 탈출길이 많이 열리는구나~
(2017-12-13 17: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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