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기자] 기상청은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가 계속되는 10월 첫째 주는 지역별로 비 소식이 잦으면서 잣아 외출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은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고, 3∼4일은 강원영동, 6일은 전남·경상·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겠다.

추석 당일인 4일을 비롯해 다른 날에는 전국에서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주 전반에는 평년(최저 7∼17도, 최고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주 후반에 들어서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강원영동·경상·전남·제주가 평년(1∼6㎜)보다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적겠다.

기상청은 "다음 주는 기온의 변화가 크겠고 다음 달 4일까지 대부분의 바다에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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