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민정 기자] 지난 6월 10일부터 미래에너지(Future Energy)를 주제로 카자흐스탄에서 개막된 2017 아스타나 엑스포가 9월 10일로 93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아스타나엑스포 폐막에 맞춰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주관 ‘2017 아스타나 엑스포 어워즈’에서 에이앤에이컴퍼니가 전시 시공한 카타르관이 중규모(400㎡~700㎡) 전시관의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로써 에이앤에이컴퍼니는 2012 여수엑스포에서 호주관으로 전시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한 이래 두번째 쾌거를 이룩하게 되었다.

이번 엑스포에서 카타르관은 테마별로 4개의 전시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모래 언덕과 진주 채굴에서부터 유전개발과 도시화,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이르기까지 카타르의 에너지 역사와 함께 어떻게 다각화에 힘쓰고 있는지에 대하여 잘 보여주었다. 특히 전시관 외부 파사드에 설치된 금색의 수 많은 스팽글은 강렬한 에너지를 시각화하여 표현한 것으로 멀리서도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며 가장 인기 있는 포토 스팟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에이앤에이컴퍼니는 국제 엑스포를 성공리에 수행한 경험과 두터워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오는 2020 두바이 엑스포에서 200억 이상의 대형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공법의 전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진출, 미래의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데 주력함과 동시에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의 기술을 접목한 마케팅 사업을 본격화 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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