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가족의 누릴 권리, 계속 확대되어 나간다."

[뉴스파인더 헤모라이프팀 구혜선 기자] 한국혈우재단(이사장 황태주)은 혈우환우 및 가족과 함께하는 6월 체험프로그램으로서 '크로와상 샌드위치 도시락만들기'를 진행한다.

혈우재단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재단 진료와 함께, 재단 친구들과 함께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라고 공지하면서 정기적인 재단의원 진료와 함께 환우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로와상 빵을 이용한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는 요리체험으로서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한결 깨끗해진 날씨에 가족끼리 연인끼리 나들이갈 때에 활용해볼만 하다. 6월 17일(토) 오후 10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혈우재단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어린이환우가족 뿐만 아니라 혈우환우와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혈우재단의원 1층 접수데스크 또는 3층 재단사무국 김윤정 사회복지사(전화 02-3473-6100)에게 선착순 3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환우는 무료, 가족은 3천원의 참가비가 필요하다.

한편 한국혈우재단은 격월로 체험프로그램을 열고 있으며 지난 4월엔 '전동글라이더 만들기'(서울), '팬시우드 만들기'(광주), '케익 만들기'(부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혈우재단은 오는 24일(토) 오후 2시30분 서초동 팜스팜스(뷔페식당)에서 '서울경기 혈우병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환우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 혈우사회가 제공하는 많은 혜택과 교육기회를 최대치로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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