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액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개봉 10일째인 지난 2일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3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일 8만9천736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 202만2천2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박스오피스 1위인 영화 '공조'와 같은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측은 밝혔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원더우먼'과 '대립군'에 밀려 3위로 밀려났다가 지난 2일 '대립군'을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이 영화는 해적 캡틴 잭 스패로(조니 뎁 분)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죽은 자들의 영역에 가라앉았던 바다의 학살자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 분)가 복수를 위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합뉴스)

▲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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