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의하면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 보유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의 보유가구 비율이 지난 2015년에는 21.8%로 거의 네 가구당 한 가구꼴로 늘어났다. 반려동물의 시장규모도 3년 후인 2020년에는 약 6조원정도로 커질 전망이고 반려동물연관 산업과 관련 새로운 직업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전문적이며 아직은 시작 초기단계이고 반드시 필요한 직군이 있는데 바로 반려동물장례전문가이다.

이들은 반려동물의 장례와 관련한 모든 것을 책임지며 반려동물의 장례식을 주관하고 장례절차 및 각종 용품을 준비하는 등 장례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 반려동물의 숫자가 많아지고 시장이 커질수록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전문직종이다.

한국반려동물협회에서는 이러한 시장상황에 맞고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며 전문직종인 반려동물장례전문가 및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의 1기 과정에 이어 2월에 2기 과정을 개강한다.

본 협회 교육의 특징은 실습 및 실무위주의 강의로 짜여 졌다는 것이다. 강의의 특성상 실무기술 및 실제상황을 체험해야 수료 후 바로 현장에 나가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강의의 대부분은 염습 및 입관, 상담실습과 장례시설 현장교육으로 되어 있고, 특히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서 듣는 시간도 배정되어 있다. 주 1회 수업으로 오후 7시 부터 9시 까지 하고 강의장은 2호선 역삼역 부근에 있다. 실습위주의 강의이다 보니 한 기수에 10명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본 교육 수료생 중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프리랜서 및 창업을 지원하며 협회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소자본으로 반려동물장례업무를 시작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것은 해당 직군이 도입기에 해당하는 블루오션이라는 것이다.

이제는 전문기술을 가진 사람이 대우받는 시대이다. 특히 요즈음의 트렌드에 맞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직종이면 더욱 좋을 것이다.

반려동물장례전문가에 도전해 보자.

문의 한국반려동물협회 1661-2490 www.mype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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