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되지 않아 고통 받는 불임부부들, 해결책은?

모 기관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불임 부부는 무려 140만쌍에 이른다고 합니다. 고령 임신, 서구화된 식습관, 자궁난소질환 등 다양한 이유로 불임부부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불임 부부의 스트레스 또한 엄청나다 할 수 있죠. 이는 고부 간의 갈등 뿐 아니라 부부 갈등의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궁 건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평소 건강하고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는 경우 자궁 건강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요. 이는 결혼 후에도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는 척도가 됩니다.

그러나 평소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을 심하게 앓는 경우라면 임신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답니다. 이런 경우 부부의 노력 외에도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방에서는 임신의 성립 및 유지를 돕기 위해 자궁 골반 내 환경을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치료를 통해 자궁난소를 건강하게 함으로 임신 가능성을 높인답니다.

 

불임의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몸이 허하거나 무절제한 성생활, 심장, 간 혈이 부족하여 자궁이 건강하지 못한 경우, 수분대사에 장애가 생겨 담습이 생긴 경우, 수술과 유산기간에 조리를 잘 하지 못해 차고 냉한 기운이 자궁으로 들어온 경우, 스트레스로 예민한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인 경우 하복부비만으로 자궁내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임신이 쉽지 않게 되는데요. 이에 반해 너무 마른 경우에도 피가 부족하여 자궁의 기능이 위축되고 메말라 임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자궁 내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난소낭종 등의 기질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질병의 악화를 막고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시켜 유지하도고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을 돕게 됩니다.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경우라도 불임인 경우라면 자궁난소를 비롯해 생리임신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임신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되지요.

임신은 신비로운 일이자 경사이고 또 하나의 축복입니다. 만약 결혼 후 1년간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였음에도 임신이 되지 않았다면 불임을 의심하고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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