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청소년환경총회 포스트

[유성연 기자] ‘2016 UN청소년환경총회’에 참여하는 청소년 대표단 300명이 올해의 주제인 ‘자원순환’에 대해 알리는 퍼포먼스를 오는 24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제2매립장에서 펼칠 예정이다.

.U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총회 프로그램인 ‘UN청소년환경총회’는 오는 10월 1일~3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3일간 개최된다.

유엔환경계획(UNEP), (사)에코맘코리아,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주최하며,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이번 ‘2016 UN청소년환경총회'는 모의유엔총회를 경험하며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올해 의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순환’ 으로 총회에 앞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퍼포먼스를 진행하게 되었다.

각 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대표단으로 참여하는 300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원순환’ 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매립장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300명이라는 숫자의 많은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빨간색과 초록색 조끼를 입고 “NO 일회용품, YES 재활용품” 대형 글자를 만들어 현수막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순환’을 촉구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UN청소년환경총회 청소년 대표단 300명은 퍼포먼스 전에 대표단 워크숍을 SL공사에서 진행하며, 올해의 의제인 ‘자원순환’에 대한 주제특강 (이재현 SL공사 사장) 및 SL 공사 쓰레기 매립지 현장 및 쓰레기를 다시 신재생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을 견학하며 우리나라 자원순환 현황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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