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이 프랑스 마르세유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

배우 김민희(34)와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56) 감독이 프랑스 마르세유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프랑스 현지 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홍 감독은 12일(현지시간) 열린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홍 감독 회고전을 마련, 그가 20년간 연출했던 영화 17편을 상영 중이다.

홍 감독은 영화제 측에 회고전에 참석할 의사를 밝혔으나 지난달 불륜설이 언론에 보도된 시기에 해외로 나간 뒤 행적이 묘연해 그의 참석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뒤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한 연예매체의 보도로 불륜설에 휘말렸으나 지금껏 아무런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연합) 구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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