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3억150만원 감소 된 34억3000원
- 환자의료비지원 3억8900만원, 환자지원 6억5386만원 책정
- 부설의원운영 11억1000만원, 연구·교육비 2억5200만원 책정

한국혈우재단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새해 예산을 공개했다. ⓒ혈우재단

[뉴스파인더 헤모필리아라이프 구혜선 기자] ‘혈우병환자의 보람된 삶에 기여’한다고 밝힌 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이사장 황태주)은 재단 새해 예산을 환자의료비지원 3억8900만원, 환자지원 6억5386만원 등 총 34억3000만원으로 수립했다. 이같은 예산은 전년대비 3억1500만원이 감소된 것이다.

한국혈우재단은 지난 23일 재단 홈페이지를 <2016년도 예산안 공개>를 게시했다. 새해 예산을 살펴보면 ▲환자의료비지원은 전년도 대비 4400만원 감소된 3억8900만원으로 책정했다. ▲환자지원 사업비는 2120만원이 감소된 6억5386만원 ▲연구 교육비 800만원이 감소된 2억5200만원으로 책정했다. ▲부설의원운영비는 전년도 대비 2억1100만원이 감소된 11억1000만원으로 새해 사업을 꾸려간다.

전반적으로 사업비와 운영비가 감소된 가운데, ▲인건비는 1765만원이 증액 된 6억1315만원 ▲회의비는 58만원이 증액 된 1358만원 ▲감가삼각비 700만원이 증액된 3900만원이 책정됐다.

한편, 한국혈우재단은 2016년도 예산을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규칙 제 10조’에 의거하여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일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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