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력 앞세운 신사업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 시장에 첫 선보여

[뉴스파인더 김태일 기자] 최근 경제지표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불황 극복의 탈출구를 찾기위해 이른바 ‘정보 사냥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들이 주목하는 하는 곳은 바로 스포츠 사업과 더불어 IT사업이다. 

더욱이 국내 프로야구 800만 관람 시대가 열린만큼 ‘야구 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 주목을 끈 이유이다. 여기에 IT 신기술까지 융합되면서, 이제는 ‘보는 야구’가 아닌,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야구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이 같은 시장 상황을 반영이라도 하는 듯 ㈜골프존엔터테인먼트(대표 김효겸)는 지난 12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스크린 야구 시뮬레이터 ‘스트라이크존(STRIKEZON)’의 제품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소리 소문없이 알려진 이날 행사에는, 마치 야구의 ‘시즌 개막전’이라도 열린 듯, ‘정보의 선점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 “스트라이크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야구'를 IT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개발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타격감은 과히 놀랄만 했다. 기존 골프존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상체험(VR) 기술을 기반으로, 이미 오래 전 프로토타입 개발을 끝낸만큼 ‘제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이 날 참석한 창업 희망자들은 제품 설명을 듣고, 직접 시연에 참여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가맹계약 체결시 △해당 영업지역을 보호하고, 창업 초보자도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A/S 센터 운영 △마케팅 및 창업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는 매력적인 설명에 주목했다. 이에따라 공식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개별적인 창업 문의를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실제 야구장과 같은 생생한 느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존 창업을 희망한다고 밝힌 참석자 박모(54세)씨는 “평소 야구를 즐겨 관람하는데 처음 본 스크린 야구 시스템이지만 실제 야구장과 같은 생생한 느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골프존의 성공 이상으로 스트라이크존도 성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효겸 골프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참석자분들의 호응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스트라이크존 제품이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이같이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제품에 대한 책임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모든 직원들과 더불어 이 분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일념으로 제품 출시까지 심혈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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