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신호경 기자) 이성에 대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남성은 화장품을, 여성은 속옷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자상거래업체 쿠팡(www.coupang.com)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획전'에서 팔린 상품을 분석한 결과, 남성 고객은 여성용 제품군 가운데 색조화장품을, 여성은 남성용 제품군 가운데 언더웨어(속옷)을 가장 많이 샀다.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추정되는 기획전 판매 상품의 평균 가격대는 1만~5만원대로, '실속형 선물'이 대세였다.

 

쿠팡의 크리스마스 기획전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어린이 장난감 '터닝메카드',‘카봇’40여 종류를 1만~5만원대에, '이븐플로 트리플펀(10만원대)'을 10만원대에, '피셔프라이스 뉴 러닝홈'을 14만원대에 선보인다.

윈도가 탑재된 레노버 G50-45 A6 쿼드코어 노트북(52만원대)과 캐논 DSLR 카메라 등 전자기기도 연말 선물용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캘빈클라인, DKNY, 아날도바시니 등의 속옷과 로레알, 케이트, 삐아 등 유명 브랜드의 '메이크업 제품' 등도 할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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