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김태일 기자] 보건복지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인 혈우병 환자단체 한국코헴회는 11월21일 오후3시에 서울역 KTX역사 회의실에서 67차 임시대의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헴회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대의원회의에서 2016년 새해 예산안 심의와 정관개정안을 다룰 예정이라고 알렸다.

코헴회는 연초에 한번 있는 대의원총회를 통해 지난 해 결산보고와 그 해의 예산안을 통과시켜왔는데, 그러다보니 연초 대의원회의에서 예산안이 의결되기 전까지 예산집행에 어려움이 있어 몇차례의 지난 대의원회의에서 이 부분을 시정하자는 논의가 되었고 그 뜻이 반영되어 2015년 회기가 끝나기 전 2016년 예산안을 상정하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정관개정자문단이 활동하여 마련한 코헴회 정관개정안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정관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코헴회 주요사항 결정과정에 회원들의 참여가 더욱 힘이 될 수 있도록 회원총회를 상설화하고, 갈등의 단초가 되어왔던 회원 윤리규정을 구체화하는 등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자세한 개정안의 내용은 코헴 홈페이지 www.kohem.net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67차 임시대의원회의는 11월21일 토요일 오후3시~6시 서울역 KTX역사 Ⅵ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장소여건상 참관은 어렵다고 안내되었다.

▲코헴회 대의원회 구성 (코헴회 홈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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