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성혜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이 456만대로 평소 주말과 비슷하겠지만 단풍철 나들이 차량이 몰리는 영동선 정체가 심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토요일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3시간40분, 일요일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30분이 소요될 전망된다.

토요일인 24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로 추정된다.

대도시 간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20분, 부산까지 5시간10분, 광주까지 3시간50분, 목포까지 4시간20분이다.

경부선은 오후 1시께 망향휴게소∼천안휴게소, 영동선은 정오께 만종분기점∼원주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5일 예상 교통량은 397만대이며 이 가운데 40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온다.

일요일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20분, 부산에서 5시간20분, 광주에서 4시간, 목포에서 5시간이 최대 소요시간으로 예상된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6시께 북천안∼안성, 영동선은 오후 5시께 봉평터널∼둔내터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자세한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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