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정부의 노동개혁’에 관해 제대로 발언했다. 홍준표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노동개혁은 노동생산성 제고와 강성귀족노조의 떼쓰기 노동운동을 억제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950년대 디트로이트는 인구 180만의 대도시로 미국 자동차공업의 중심지였다. 시민소득도 미국에서 최상위 부자도시였고 세계의 선망을 한몸에 받은 축복된 도시였다”며 혼 지사는 “그런 디트로이트가 2013년 185억 달러(21조원) 채무를 갚지 못해 파산했고 도시범죄율 미국 1위, 시민소득 1만5천 달러로 전락하고 인구는 70만명으로 감소해 도심빌딩은 텅텅 빈 유령 도시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성귀족노조인 자동차노조의 강경투쟁으로 공장은 멕시코 등지로 모두 이전했고 도시 제조업은 하나도 남지 않은 텅 빈 도시가 돼버렸다. 최근 파산한 그리스도 좌파정권의 퍼주기식 복지와 강성귀족노조의 투쟁으로 공장이 모두 떠나 텅 빈 그리스가 돼 나라가 망해버렸다”며 홍 지사는 “한국도 기업이 글로벌화 돼 강성귀족노조가 판치는 이 나라를 떠나 해외에 생산기지를 확대하는 경향으로 변해가고 있다. 노동개혁의 본질은 노동생산성 제고와 강성귀족노조의 떼쓰기 노동운동을 억제하는 데 있다”며“정부의 노동개혁이 이것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져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지사는 민노총과 잘 싸우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지난 7월 30일에도 무상급식 등을 주장하는 시민단체들에 대해 “떼쓰는 소수에 밀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희생해서도 안된다”고 비판했었다. “시민단체라는 허울 좋은 이름을 내걸고 허구한 날 집회나 시위로 일관하고 분쟁이 있는 곳만 찾아다니면서 갈등을 증폭시키는 것을 생업으로 아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한 대한민국의 앞날은 요원한다. 이들이 두려워 말 못하는 정치지도자들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라며 홍준표 지사는 “그리스 사태를 보면서 이제 침묵하는 다수가 분연히 일어나 대한민국을 바로 이끌어 가야 할 때”라며 “오로지 민주정부만 존재하는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이런 세력에 휘둘리지 말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국제신문은 지난 7월 30일 “경남도와 창원시 간 현안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홍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글을 남겼다”며 홍 지사의 “경남마산로봇랜드나 창원 광역시 승격문제도 갈등이 아니라 잘못된 정책추진을 바로 잡는 과정에서 일어난 문제에 불과하고 갈등의 확산은 아니다”라며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경남은 지금 성장통을 앓고 있다. 기존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다보니 기득권을 가진 계층에서 반발하고 있다”며 홍 지사는 “진주의료원 폐업은 기존강성노조에서 저항을 하고 있고, 무상급식문제도 일부진보좌파들 중심으로 반발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국제신문은 전했다.

한 네티즌(좌빨민국 일베회원)이 <홍준표 “강성귀족노조 떼쓰기 억제가 노동개혁의 본질”(http://www.ilbe.com/6595843354)>이라는 글을 올리자, 한 네티즌(좌빨매국노탐지 일베회원)은 “구구절절 맞는 말. 사업가 입장에서는 당연히 귀족노조 눈치 보는 것보다 중국에다가 공장 짓는 게 안전하겠지. 공생보다는 이기적인 좌빨매국노 귀족노조 새퀴들 망해봐야 정신차리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금강막기 일베회원)은 “노조는 반드시 필요한 건데, 문제는 우리나라 노조는 정치노조 귀족노조 반정부노조로 이미 변질된 지 옛날이란 거임”이라 했고, 다른 네티즌(참치샐러드_냠냠 일베회원)은 “인기 부합하지 않고 자기 옳다는 거 추진하는 새누리 정치인은 홍준표가 유일한 거 같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