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자유경제원은 오는 21일(금) 오전9시 자유경제원 마포 신사옥에서 <노동개혁 왜 지금 해야 하나>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경제원은 “박근혜 정부는 노동시장구조개혁을 2015년 하반기 핵심과제로 선정했다”라면서, “오늘날 대한민국 노동시장은 강성노조와 기업의 과도한 정규직 보호, 나날이 늘어가는 청년실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강력한 노동개혁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사용자와 노동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청년과 중장년, 양대 노조와 여야 정치권까지 이해관계가 서로 복잡하고 얽혀있는 노동시장의 문제를 극복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렇기에 정부가 결심하고 칼을 뽑은 지금 노동개혁을 꼭 이뤄내야 한다”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바로 노동개혁의 골든타임이다”라며, “자유경제원은 2015 하반기 노동개혁 사안들을 짚어보고 노동개혁은 왜 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이뤄내야 하는지, 노동개혁은 왜 지금 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고자 토론회를 마련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최승노 자유경제원 부원장의 사회로, 조영길 변호사가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권혁철 자유경제원 자유기업센터 소장, 최완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