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기자]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경북 구미 갑)이 상모~사곡간 도로확장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모~사곡간 도로는 2016년 완공 예정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에 따른 교통수요 대응 및 사곡고‧상모고 등 인근 고등학교 주변 도로 확장에 대비한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시‧도비 미확보로 그간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심학봉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4억원은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진입로(박정희로) 구간을 확장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라며 "박정희 생가 방문객 접근 편의성 및 공단과 주변 주거지역 간 연결로 확장으로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심 의원은 “앞으로도 구미시와 시‧도의원과 함께 예산 확보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중단된 사업들을 발굴해 구미시민의 숙원사업들이 모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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