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명랑캠페인

[이상무 기자] 공기처럼 당연하고 익숙한 우리 엄마, 그런 엄마가 치매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가족이야기를 그린 낭독연극 <뛰뛰빵빵>(명랑캠페인 제작, 정경진 작, 남인우 연출)이 3월 20일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6층 강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나눔 문화를 장려하는 ㈜ 명랑캠페인의 기부 공연으로 미혼모, 다문화가정, 후원자 등 가족들을 위한 기부 공연이다.

개인의 삶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이름이 있다면 ‘엄마’일 것이고 평생의 그리움이 있다면 또한 그녀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연극 <뛰뛰빵빵>을 통해 쉽게 잊곤 하는 그녀를 기억하고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 ㈜명랑캠페인

연극 <뛰뛰빵빵>의 연출가 남인우는 <사천가>, <억척가>를 판소리로 연출하여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연출가이자 판소리, 청소년극, 정극 등을 꾸준히 연출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가장 잘 파악하는 이야기꾼이다. 연출가 남인우는 연극<뛰뛰빵빵>을 통해 격동의 근대사를 지켜준 아버지의 모습이 아닌 그와 자식들 뒤에서 묵묵히 지켜준 나의 어머니에 대해 표현한다. 우리들의 ‘엄마’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시내버스 안내양 김혜자는 운전기사 고만석과 아이 셋을 키우며 남부러울 것 없이 살던 중 치매에 걸리게 된다. 이 일로 인해 슈퍼우먼 같던 한 여자가 직장인, 엄마, 아내로 살면서 받아온 상처를 표현한 작품이다.

늘 그 자리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우리들의 엄마 이야기 낭독연극 <뛰뛰빵빵>은 3월 20일 금요일 오전 11시 합정역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6층 강당에서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공연문의 070-7527-0855(㈜명랑캠페인)

기획제작 ㈜명랑캠페인 | 작가 정경진 | 연출 남인우

출연 임유영, 오주석, 전영, 이상홍, 이진아

▲ 사진제공 ㈜명랑캠페인

공 연 개 요

작 품 제 목       낭독연극 <뛰뛰빵빵>

공 연 장 소       홀트아동복지회 6층 강당

공 연 일 자       2015년 3월 20일 금요일

공 연 시 간       오전 11시

공 연 문 의       070-7527-0855(㈜명랑캠페인)

기 획 제 작       ㈜명랑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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