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임영록 기자]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은 지속적인 개혁의지와 설득으로‘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 재 추인에 성공했다.
 
이번 추인을 계기로 김 위원장은 가치정책, 국회개혁, 정당개혁, 공천개혁소위 등 4개 분과로 나눠 각 소위에서 해당 의제를 논의하기로 한 향후 행보에도 적잖은 동력을 얻게 됐다는 평이다.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당내 1, 2위를 달리는 김 위원장은 이 부분에서도 긍정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혁신안이 추인에 성공함에 따라 김 위원장의 리더십은 공고히 구축하게 되었으며, 향후 추진될 개혁안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추인 받은 혁신안은 ▲내년 국회의원 세비 동결 ▲체포동의안 관련국회법 개정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전면금지 ▲의원 세비‘무노동 무임금’ 적용 ▲국회의원 겸직 제한 강화 등이다.

김 위원장의 끈질 긴 의원 설득과 노력으로 혁신안이 처리되었지만,‘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이 처리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워 하고 있다.

그는 추후 법률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법안을 다시 만들어 재추진 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국회의원의 기득권 내려놓기 혁신안에 이어‘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문제(국민완전경선제 도입)’ 등 선거 공천 개혁과 공당의 사당화를 방지하는 정당개혁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김 위원장이 추진한 혁신안이 당에서 추인을 받은 만큼‘이제는 실천’이다. 

혁신안의 실천여부는 전적으로 당 지도부의 의지에 달려 있다.

문무합작에 의해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 놓기 혁신안이 추인을 받았으며, 특히 김무성 대표도 강력한 개혁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김 위원장의 혁신안은 반드시 성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권 개혁이 이루어 질대까지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