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추미애 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하는 사단법인 꿈보따리정책연구원은 12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당혁신과 리더십 복원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제5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꿈보따리 정책연구원은 작년 8월에 창립,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작년 11월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와 진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창립심포지엄은 김성훈 이사장, 최장집 교수, 윤여준 장관이 패널로 참석한 바 있고, 금년에는 「지방재정 파탄 위기, 해법은 무엇인가?」와 「왜, 다시 경제민주화인가?」등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추미애 의원이 사회를 맡고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발제를 한다. 또한, 김윤태 고려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박성민 대표, 이대근 경향신문 논설위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새정치민주연합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는 추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 승리를 통해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세미나가 새정치민주연합의 고질적 문제로 거론되는 계파간 갈등이 내년 2월 전당대회로 인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건전한 정책야당, 대안야당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당 혁신의 로드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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