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조해진 의원(새누리당, 경남 밀양·창녕)이 270여 개 NGO 모니터단 공동 평가에서 '2014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앞서, 조 의원은 조선일보 경제지 조선비즈가 뽑은 '국정감사 베스트의원'과 정부기관 소속 과학자들의 모임인 (사)연총이 선정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국정감사 최우수 의정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국감 우수의원 3관왕'이 됐다. 

이번 NGO 모니터단이 공동 평가 발표는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 1000여 명으로 구성된 NGO 모니터단으로 각 분야 전문가인 평가위원들이 올해 국정감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조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조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비수도권 지역과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방송·통신 정책 개선을 요청하고 정부 기관의 정보보안 강화를 촉구했다.

국가적 보안시설인 원전시설의 허술한 보안 상태를 지적하는 등 국가과학기술과 방송정보통신 전 분야에 걸쳐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 미방위 간사로서 이번 국감을 원만하게 진행해 일정대로 순조롭게 국감이 진행되는 데에 주도적으로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관련, 조 의원은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정책과 700MHz 주파수 정책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국감 때 지적한 정부정책의 문제점과 그에 대해 제시한 대안들이 정부의 정책집행 과정에서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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