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윤수지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코빅)'의 새 코너 준비 및 새로운 싱글 준비로 바쁜 '졸탄' 팀의 개그맨 이재형이 확 달라진 미소로 '훈남'에 등극했다. 

과거 비뚤비뚤한 치열이 콤플렉스였던 이재형은 웃음을 주는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치아가 드러날까 걱정하며 활짝 웃지 못하는 비극적인 운명(?)의 사나이였다. 그는 치아가 드러날 것 같으면 의도적으로 과장되게 코믹한 표정을 짓거나,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는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 

▲ 개그맨 이재형 페이스북 캡쳐

그러나 최근 이재형의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는 사진들은 과거와 달리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성형 의혹’까지 나타났지만 이재형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치열 교정 및 미백 효과를 주는 '미니쉬'를 만난 뒤로는 치아를 드러내고 웃는 표정이 가능해지면서, 얼굴의 활기 또한 한층 더 살아났다.  
 
"요즘은 될 수 있으면 이가 드러나는 모습으로 사진에도 찍히려고 노력한다"는 이재형은 한층 활기 넘치게 변한 표정만큼이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코빅'에서 '졸탄' 팀은 12월 내에 시즌 변경과 함께 새로운 코너 '초능력자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각종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로, 서로 합이 완벽하게 맞는 '졸탄' 팀의 특성을 유감없이 드러낼 계획이다.
 
한편 이재형은 '졸탄' 팀의 디지털 싱글 2집 준비로 눈코 뜰새 없다. 12월 내에 발매될 예정인 2집의 타이틀 곡은 가비앤제이 출신의 장희영이 피처링한 '사랑약속'이다. 코믹함을 빼고 진지함으로 무장한 곡으로, 과거보다 훨씬 안정감 있는 노래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함께 실리는 일렉트로닉풍의 '매드 독스' 또한 기계음을 최대한 빼고 자연스러운 보컬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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