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2015 세계물포럼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위하여 구성된 ‘국회 스마트 물 포럼(공동대표 정우택?박기춘 위원장)’의 두 번째 세미나가 개최된다.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청주 상당구)은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공동주최로 11월 27일(목) 10:0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제2회 국회 스마트 물 포럼’을 개최하고, 국회의원 및 전문가들과 함께 최근 수자원과 관련된 이슈들을 심도 깊게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최인 정우택?박기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여야를 막론하고 50여명의 국회의원 회원들이 참여하며,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국회 입법조사처, 국토교통부, K-Water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을 비롯한 유관단체 대표 및 학계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가오는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대비하여 성공적인 세계물포럼 개최를 위한 국회차원의 지원,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 차원에서 효율적 수자원 관리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중구난방식으로 분산되어 있는 물 관리를 통합하는 ‘(가칭)물순환기본법’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주제발표 및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은“국회 스마트 물 포럼이 대승적 차원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회의 역할과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물포럼뿐만 아니라 국내 물관리체계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법?제도 방안도 함께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스마트 물 포럼’은 극심한 가뭄과 홍수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물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물 관리 방식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워터 그리드 등 창조적 기술의 개발과 국내 물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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