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틀쇼 포스터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년문화예술 프로젝트「꿈틀쇼 : 문화예술청년, 현실의 채널을 틀어라!」가 개최된다.(11. 16, 18:00~22:00, 서울 광장동 악스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신용한 위원장)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에 문화예술기획자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문화기획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현장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등 8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문화예술 기획단(이하 청년기획단)이 직접 기획부터 연출까지 전 과정을 준비했다. 기획단은 공개 모집과 심사 과정을 거쳐, 유니브 엑스포, 뮤니브, 전국대학생재즈페스티벌 등 문화기획과 예술 활동에 경험과 관심이 높은 청년들로 선발되었다(명단 별첨).

청년기획단은 문화예술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며, 행사명과 포스터 제작은 물론, 강연․공연 구성과 행사운영 전반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청년정신 등을 담고자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문화, 예술분야의 현장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와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무대, 콘텐츠 제작의 뒷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방송영상 부분의 김진만 PD(‘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제작)를 비롯해 제일기획 김홍탁 마스터가 광고기획 현장을, 이선철 대표(감자꽃 스튜디오)와 류재현 감독(월드DJ페스티벌 총괄)이 문화․공연기획 이야기를 청년들에게 들려준다.

또한, 실력파 밴드 ‘소란’과 ‘데이브레이크’가 공연과 이야기로 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사전에 전용 홈페이지(www.gtshow.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화예술 기획 및 창작에 참여하는 청년 1천명에게 우선적인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향후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문화의 장을 확대해 갈 것”이라며, “꿈틀쇼가 문화예술 및 콘텐츠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장과 소통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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