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 서왔던 아이유가 순경에서 경장으로 1계급 승진했다.

경찰청은 6일 서울  경찰청사 무궁화 회의실에서 아이유를 명예경찰 순경에서 경장으로 특진하는 행사를 열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유가 명예경찰을 수행하면서 '117 신고센터'를 널리 알리게 됐다고 했다. 이에 아이유를 특진 임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개월 정도 남았던 명예경찰 기간이 오는 2016년 11월5일까지 연장돼 활동을 지속하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진급하게 돼 영광"이라며 "학교폭력 홍보대사이자 명예경찰로서 117 신고전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 '117'은 전국에서 발생되는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및 성매매 피해자 신고를 접수해, 즉시 긴급구조, 수사지시, 법률상담, One-Stop 또는 NGO 단체와 연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