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조갑제 대표(조갑제닷컴)와 이종철 대표(청년지식인포럼 Story K)의 '한국사 교과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지식인포럼 Story K가 올해 안행부의 후원을 받아 지금까지 4회에 걸쳐 행사가 열렸다. 1회에서는 제2연평해전 12주년 기획으로 ‘남과 북이 본 연평해전’이라는 주제로 당시 생존자인 이희완 소령과 북한 4군단 여군 출신인 이소연 대표, 영화 ‘연평해전‘ 원작자인 최순조 작가가 참석했다. 

2회는 통진당 해산을 둘러싼 ‘법적공방 공안검사와 주사파가 만나다’를 주제로 전 공안검사 출신의 최환 변호사와 자유조선방송 이광백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3회는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대한민국 ’ 대한민국의 안전은 우리가 만들어 간다‘를 주제로 공익희생자지원센터 양순철 대표의 토크강연이 있었다. 

이와관련 청년지식인포럼 Story K는 “이번 4차 토크콘서트에서는 그동안 한국사 교과서 논쟁이 시작된 시기부터 현재까지의 쟁점을 되짚어 보고 한국사 교육의 문제점과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개최되었다” 고 밝혔다. 

이종철 대표는 “한국사 교과서를 주제로 일반시민의 눈높이에서 풀어갔다는 점에서 토크콘서트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들고 시민들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크콘서트에서는 주최측인 청년지식인포럼 Story K의 이종철 대표가 문제점과 현황을 진단하고, 조갑제 대표(조갑제닷컴)가 한국사 교과서의 방향을 강의한다. 강의 후 토크에서는 참가자들과 질응답을 통해 보다 한국사 교과서의 문제점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코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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