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코트야드 행사장에 참여한 이형주교수와 한기범희망원정대
나이키 코트야드 행사장에 참여한 이형주교수와 한기범희망원정대

[유성연 기자] 홍익대학교 이형주교수가 최근 17일에 필리핀으로 출국하여 농구를 통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27일에 귀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형주교수는 한기범농구교실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는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이어졌으며, 마닐라와 딸락 지역 아이들과 함께 농구 클리닉을 진행하였고, 산호세에서는 농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 이형주교수는 농구의 중요성과 교육의 가치를 필리핀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지역 아이들에게 농구의 즐거움과 흥미를 전하려 노력했다. 한기범희망원정대 봉사자들과 협업하여 현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농구 기술을 가르치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형주교수는 귀국 후 "필리핀에서 한기범희망원정대와 함께한 봉사활동은 매우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농구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기쁨을 느꼈습니다. 농구는 그들에게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농구와 교육을 통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스포츠는 교육과 인간의 소통을 위한 강력한 수단입니다. 더 많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나이키 코트야드 행사장에 참여한 이형주교수와 한기범희망원정대
나이키 코트야드 행사장에 참여한 이형주교수와 한기범희망원정대

이번 봉사활동은 한솔레미콘, 세종특별시농구협회, OP스코터보드 등의 협찬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하며 교육과 스포츠의 결합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좋은 사례로 손꼽힌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과 스포츠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례로 남았으며, 추후 홍익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 봉사일정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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