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 고양시 예수인사랑나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제13회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 농구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매년 큰 테마와 소주제를 통해 지도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연수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선수를 만드는 지도자와 지도하는 지도자의 차이점"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여, 지도자로써의 필수적인 요건과 이에 부합하는 지도철학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뤘다.

연수를 주관한 이형주 회장은 “폭설이 내리는 기상상태에서 대만과 제주도에서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합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필기와 실기시험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앞으로의 차세대 농구지도자들의 성장과 국제적인 수준의 농구 교육에 대한 관심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연수를 계기로 농구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더욱 신경 써주시기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발전에 지속적인 기여를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지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농구지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선수를 만드는 지도자와 지도하는 지도자의 차이'에 대한 주제는 매우 의미있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나 자신의 지도 철학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앞으로의 지도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연수에서도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에는 14명의 참가자가 응시하였고, 이 중 10명이 2급 시험에 성공했다. 합격자는 박민석(2312-3003), 이종건(2312-3004), 김석영(2312-3005), 손준열(2312-3006), 선용준(2312-3008), 김우현(2312-3010), 이현복(2312-3011), 윤혁준(2312-3012), 김세훈(2312-3013,신찬규(2312-3014) 등이다.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는 한기범농구교실과의 협업을 통해 10년 이상에 걸쳐 성공적으로 농구지도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연수는 오는 6월 2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 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은 농구 교육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