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언어를 디자인하는 헤일리헤인 스튜디오(@haileyhyein_studio)가 12월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22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전시회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한다. 

이번 코엑스에서 열리는 영디자이너 프로모션을 통해 ‘Language of the city: Seoul 도시의 언어, 서울’ 프로젝트를 국내 단독으로 처음 선보인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헤일리헤인 스튜디오(@haileyhyein_studio) 최혜인 대표는 영국 왕립예술학교 Design Products 석사를 졸업하고 조개껍데기를 신소재 Sea Stone으로 만드는 디자인 스튜디오 ’뉴탭-22’으로 일찍이 주목받았으며, 국내 단독으로 2023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떻게 서울이라는 도시를 사물로 정의할 수 있을까? ‘Language of the city: Seoul 도시의 언어, 서울’이다. 서울의 약 42%를 차지하는 주거형태인 고층 아파트의 구조와 건축적 특징에서 조형물을 찾아내 디자인으로 해석한 시리즈이다. 

헤일리헤인 스튜디오 최혜인 대표는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우리 삶 가까이서 재개발로 허물거나 폐기되는 건축물의 재료를 활용하여 서울 브릭 시리즈를 만들어내 의미있는 오브제로 만들어 냈다.” 며 “작품을 통해 서울이라는 공간의 미학적 구조와 소재를 다시 보기를 바라며,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색다른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일리헤인 스튜디오와 협업에 관심 있는 기업은, 공식 인스타그램(@haileyhyein_studio) 또는 공식 사이트 (haileyhyeinstudio.com)를 통해 협업 제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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