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문선 감독이 이끄는 아라유소년야구단(인천광역시 서구)이 제3회 고창선운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연식 꿈나무부와 새싹부 동반 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1월27일 막을 내린 제3회 고창선운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42개팀 550여명이 참가해서 연식부, 경식부 2개부로 나누어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대회기간 중 특별 퍼포먼스로 심덕섭 고창군수의 시타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의 시구로 결승전의 개막을 알렸다.

아라유소년야구단 권문선 감독은 "선수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동반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그동안 선수들의 노력과 땀이 이룬 결과라고 생각하며, 동계 훈련을 열심히 해서 전통과 실력을 갖춘 인천의 강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아라유소년야구협회 정기영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 창단한 아라유소년야구단은 최근 열린 제1회 연천군수배 유소년야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전국대회에서의 연이은 우승으로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유소년야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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