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기한은 2023. 11. 15일 부터 내달 12. 03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의 남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남주인공은 더블캐스팅으로 배우 봉기한은 월/목/토에 출연한다. 

평일에는 19:30분에, 토요일에는 15:00시, 18:00시로 2회 공연을 한다.

배우 봉기한은 올해 5월에 공연된 세익스피어의 또다른 작품인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에서도 단독 남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해 실력이 검증된 배우이다.

이번 연극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에서는 남주인공 뿐만 아니라 조연출까지 병행을 해 다재 다능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이다.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는 세익스피어의 3대 사랑 비극 작품으로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아기멤논 왕이 이끄는 그리스군과 프라이엄 왕이 이끄는 트로이군의 전쟁에서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쟁이라는 복잡한 상황에서 사랑과 욕망, 충성과 배신 등 인간의 변덕스러운 본성과 운명 사이의 모호한 경계를 탐침 조명하는 세익스피어의 깊은 고민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궁극적으로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는 사랑과 명예가 전쟁의 가혹한 현실과 충돌하는 인간조건에 대한 강력한 탐구이며, 세익스피어는 우리 자신의 신념과 편견에 의문을 제기하고 우리 자신의 욕망과 충성심의 복잡성에 맞서도록 하는 도전의 길을 열어놓고 있다. 

배우 봉기한의 연기로 재 해석한 연극 트로이 왕자의 사랑이야기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의 공연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와 타임티켓에서 판매 중이며, 단체관람인 경우는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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