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오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민정 기자] 목요일인 2일은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7~24도, 인천 18~22도, 대전 15~25도, 광주 15~26도, 대구 12~26도, 울산 13~26도, 부산 17~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일 국내에서 발생하고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한 탓에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에는 오후부터 순간풍속 25㎧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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