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 [사진=연합뉴스]

[박남오 기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22일 민간의 사회서비스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9개 사회공헌 기업·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 마련된 간담회에는 SK 행복나래, 포스코이앤씨,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삼성복지재단,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농협중앙회, 한화B&B, 야놀자, 신한금융희망재단 등 9개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5월 31일 사회보장전략회의를 통해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공급혁신을 통한 양질의 공급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서비스는 노인, 아동, 장애인, 빈곤층 등 취약계층을 지원 대상으로 한정한 기존의 사회복지서비스 개념에서 벗어나 대상자를 서민과 중산층으로 확대해 국민 전체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보장제도의 한 축이다.

복지부는 이날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9개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민간의 사회서비스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과 규제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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