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교육교육원 이형주교수가 한국체육정책학회를 통해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농구의 현황 진단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포괄적인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 발표는 제35회 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학술대회의 분과별 세션에서 진행되었다.

이형주교수는 2005년 첫 길거리농구 대회인 앤드원투어를 기획하며 성공적으로 5개 도시를 투어하는 등 농구 팬들과 일반인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하였다. 그 후에는 힙합음악과 연계한 프리스타일 농구팀을 구성하여 학교를 방문하는 방송인 "러브스쿨투어"를 기획하고 방송했다.

이후 20년이 지난 후 이형주교수는 한국체육정책학회를 통해 "우리나라 프리스타일 농구의 현황 진단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프리스타일 농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하였다.

프리스타일 농구는 다양한 동작과 트릭을 펼치며 예술적인 감각을 발휘하여 관객들에게 재미와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독특한 운동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인식 부족과 인프라 한계로 인해 활성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형주교수가 제시한 해결 방안 중 주목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다양한 숏폼과 미디어를 활용하여 프리스타일 농구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관심을 유발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숏폼은 유튜브와 미디어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며 프리스타일 농구의 매력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청소년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한 프리스타일 농구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여 참여 동기를 높이는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가능한 활동으로, 음악과 농구가 결합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프리스타일 농구 선수들의 기술 발전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과 국내 대회, 국제 대회 개최로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관중들의 즐거움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입니다.

이형주교수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한국 프리스타일 농구의 활성화와 인기 상승을 기대하며, 이로써 전통 농구의 인기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