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 [사진=연합뉴스]

[박남오 기자]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5개 시·도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을 시범운영 한다고 7일 밝혔다. 

보수교육은 오는 2024년 정식 시행을 앞두고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현장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법 하위 법령 개정도 추진 중이다.

대상 요양보호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만 보수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보수교육 실시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오는 18일까지 해당 기관이 소재한 공단 운영센터로 증빙 서류를 첨부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범사업 참여 교육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 등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실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이 내실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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