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기후 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관계 부처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해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 전 직원은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

이 대변인은 "오늘 기준으로 약 3천만원을 모금했다"며 금주 중으로 최종 모금액을 확인해 국내 성금 모금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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