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한독 정상회담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한독 정상회담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1일 공식 방한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1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숄츠 총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후 바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독일 총리의 양자 방한은 1993년 헬무트 콜 전 총리 이후 30년 만이다.

이 대변인은 "올해는 양국이 교류를 개시한 지 1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오랜 우방국인 독일과의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국제문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공조를 심화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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